20년의 직장 생활 중의 3년은 병동 간호사로서, 17년은 검진 기관 간호사로 일했다. 병동 생활과 전혀 다른 조직체계 안에서 시련을 맛보며 조금씩 성장 중이다. 직장 생활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 중에 나와 같이 시련을 겪고 있는 분들과 공유하며 서로의 시련을 공감해 주고 위로 받기를 바랐다. 또한, 각자의 방법대로 시련을 이겨 내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마음 상태를 여과 없이 기록했다.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잘 이겨내길 바란다.
매일 리셋하며 살아가고 있는 여자 김순희.
10년 후의 백억의 자산가 및 영어 정복을 꿈꾸는 여자 김순희.
1977년 태어날 때는 셋째로 태어났지만 가난한 살림에 병원 치료가 늦어져 두 언니의 사망으로 스무 살 이후에는 장녀로 살아가고 있다.
평생을 크고 작은 병으로 고생하신 어머니와 두 언니를 원인 모를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보낸 아버지는 집안에 간호사 한 명 정도는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시골 살림에 간호사가 취업도 잘되니 간호학과를 권고하신 아버지 말씀에 따라 간호과를 진학했고 끊임없이 적성 문제로 고민했지만 결국 생계형 간호사로 20년째 살아가고 있다.
20대 고민했던 나의 진로에 대해 45살 이후부터 다시 시작되는 진로 고민으로 책 읽기, 강의 듣기, 자격증 모으기 등으로 벅차게 하루를 살아가던 중 2022년 김미경의 514 챌린지 9번 방에서 [엄마인 당신에게도 코칭이 필요한 순간]의 권세연 작가님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내 인생의 소중한 인연. 그 인연의 시작으로 23년 5월의 [가족 해방일지]라는 책의 공저로 참여할 수 있었고 그것이 또 다른 인연으로 확장되면서 이루미 작가님과 이은미 작가님과의 소중한 인연은 전자책까지 발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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